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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국정운영 설문 결과 차트 색상이 바뀌었다. 윤석열 정부 국정운영 평가에 대해서는 차트 항목의 색깔에 긍정을 빨강색으로, 부정을 파랑 계열로 표시한다. 특정 언론사만 이러는 게 아니라 다들 이렇게 색상 테마를 같이 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 국정운영 평가: 긍정-빨강 37.6%, 부정-파랑 59.6%
윤석열 대통령 국정지지율: 긍정-빨강 42.6%, 부정-파랑 53%

문재인 정부 때에는 반대였다. 긍정이 파랑색, 부정이 빨강색이었다.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 국민평가: 긍정-파랑 43.6%, 부정-빨강 54.7%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긍정-파랑 46.3%, 부정-빨강 48.6%

대한민국 국민 태반이 빨강색은 새누리당색, 파랑색은 민주당색인 것을 안다고는 해도, 이런 식으로 긍부정 색상을 당색에 따라 바꾸는 방식은 좋아 보이지 않는다. 무지개당이라도 나오면 무지개색으로 바꿔야 한다는 얘기인가? 차트의 가시성이 너무 떨어지게 된다. 긍부정 색상을 정권 따라 바꾸지 않아야 국민이 혼동하지 않을 거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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