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장은 일본보다 더 많이 다치고 더 많이 죽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지금보다 행복해지려면 직장에서 다치고 죽는 일이 줄어야 합니다. 이 당연한 얘기에 반대하는 사람은 근거를 제대로 대야 합니다. 고작 외제차 여러 대 굴리고 골프장 다니며 여자 끼고 술판을 벌이겠다는 가증스러운 탐욕으로 사람이 죽어 나가는 걸 숨기거나 당연시하는 자는 우리 사회에서 축출해야 할 적입니다.

 

제가 섬나라서 기초산업쪽 일 하고있는데,
업계에 공유되는 산재에는 "출근길에 보도블럭에 발 걸려 넘어졌다" "눈에 뭐 들어가서 안과 가서 철분가루 빼고 왔다" "바람에 닫힌 차문에 손 끼어 다쳤다" 같은거도 도 산재로 올립니다 네.
일본 산재 카운트는 이런 수치 포함된거임. https://t.co/ike0JZpgPV

— Triple-Z/v.24 (@Triple_Z) February 11, 2024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자는 일본보다 너댓배 높고 임금체불은 열여덟배 높고.
이게 무슨 지옥도인지. https://t.co/2L5qBjJHss pic.twitter.com/xcJfLGyB1B

— 尹乭石 (@soitbe) February 7, 2024

한국 인구: 5,174만명
일본 인구: 1억2,570만명

2013년~2021년 한일 산재 사망자수

한국: 1929명(13년) - 1850 - 1810 - 1777 - 1957 - 2142 - 2020 - 2062 - 2080명(21년)

일본: 1030명(13년) - 1057 - 972 - 928 - 978 - 909 - 845 - 802 - 867명(21년)

우리가 일본보다 비율로는 4~6배 더 죽음 pic.twitter.com/C9qyypTzgw

— Hokyun Cho (@hokyun_cho) February 7,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