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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카페는 드립커피, 브루잉커피를 하는 곳이 드뭅니다. 에스프레소를 베이스로 한 커피를 마시면 간혹 배앓이를 하곤 해서 드립커피와 인스턴트 커피가 마음이 편한데, 슬쩍 보니 드립커피를 내리는 카페가 있어 들어가 보았습니다.
산미가 있다면 약한 커피를 좋아하는 터라 다음에는 다른 걸 시키려고 합니다. 잘 마셨습니다.
컵을 찬찬이 보니 카페의 친환경 철학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1회용 컵 뚜껑은 대체로 플라스틱인데 여기는 종이재질을 쓰는군요. 처음 보아서 감탄했습니다. 컵을 플라스틱 재질로 감싸긴 했는데, 커피가 쉽게 식지 않도록 하기 위한 고육책 같습니다. 그래도 폴리에스테르 계열이라 재활용이 되는 소재입니다.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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