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은 달인, 고승덕은 허당
고승덕은 대체 왜 주식투자책을 냈을까? 단순히 배짱일까, 아니면 세간의 말처럼 주식으로 본 손해 책으로 메꾼 걸까? 좌우지간 고승덕 책은 볼 게 못 된다. 자신의 노하우를 자의든 타의든 제대로 펼쳐 주기 힘든 게 책인데 그나마 받아 먹을 노하우도 없었구나. 그에 비해 전여옥은 달인이다. 재기에 비해 심성과 그에 비롯한 철학이 빈한한 게 참으로 세상에 아쉬운 일이지만 치부의 달인임은 확실하다. 노력과 근면이라는 긍정적인 개념이 저렇게 더럽혀지기도 하는구나. 쓰레기들, 참 다채롭다.
낙서장
2009. 1. 28. 00:30
클릭을 못 했다
기사를 클릭하지도 못했다. 대신 생각은 분명해졌다.
낙서장
2009. 1. 22. 00:06
TV 비평의 달인
다음에서 메인에 종종 노출하는 블로거 뉴스 문화/연예 인기 글목록을 보면 TV 드라마나 쇼 프로에 대해 장문의 비평을 하는 블로그가 많이 보인다. 저 블로거들의 눈에는 별 생각 없이 넘길 만한 소소한 장면들까지 전략과 기획의 산물로서 한두 마디로 표현하지 못할 존재가 되는 모양이다. 좋다 나쁘다 말하려는 게 아니라 메인에 뜬 문화/연예 인기 글목록의 글을 볼 때마다 저 블로거들이 '맛의 달인'에 나오는 심사위원들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뜻 공감하기 힘들 때도 많지만 다채롭기는 하지 않은가? 블로그 시대의 신풍경이 아닐까 한다.
낙서장
2009. 1. 2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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