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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느릿느릿한 영화이겠지요

wizmusa 2024. 2. 12. 23:41

'장난을 잘 치는 타가기 양'

 

'장난을 잘 치는 타가기 양'이라는 만화를 실사영화로 만든 모양입니다. 정말 일본 실사영화스러운 작품이 또 하나 늘겠다 싶습니다. 머리에 쥐가 나는 듯하게 지루한 영화가 아닐까 합니다. 이렇게 험담을 해버렸음에도 보고 싶긴 합니다. 맥주 두 캔 정도면 버티며 볼 만할 겁니다. 영화가 나쁘다기보다는 제가 이런 사람입니다. 술의 힘을 빌리지 않고서는 '기쿠지로의 여름' 정도 되는 영화도 버티지 못했습니다. '고양이와 할아버지'라는 영화도 맥주가 있어 끝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고양이 애호가라면 <고양이와 할아버지>를 볼 만합니다. https://wizlife.tistory.com/entry/고양이-애호가라면-고양이와-할아버지를-볼-만합니다).

 

뭘 그렇게까지 하면서 억지로 보는가 물을 만합니다.
속시원한 답은 못 드립니다. 그러고 싶을 때가 있고 요즘이 좀 그렇습니다.

 

❋ 영화 예고: https://www.youtube.com/watch?v=f71xfetRBq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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