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 잡힌 따뜻한 시선, 굽시니스트
본격 제 2차 세계대전 만화 1권 - 굽시니스트 지음/애니북스 평정과 온정을 모두 간직한 만화입니다. 흔히 보이는 머리만 좋거나 머리만 쓰지 않는 사람들과는 달리 굽시니스트는 극단적인 중립과는 거리가 멀어 다행스러운 사람들 중 하나입니다. 맹점을 지적하여 뜨끔하게 하면서도 괜한 반감을 갖게하지 않거나 뒷맛이 찝찝하지 않게 하는 재주가 제 마음을 사로 잡았습니다. 조만간 2권이 나오면 바로 살 텐데 벌써 완결이라니 아쉽기만 합니다. 출판사 블로그에 가 보니 애초에 2권까지만 내기로 했었다는군요. 어차피 아까워서 쓰지 못하겠지만 선착순 이벤트를 또 한다면 역시 놓치지 않을 작정입니다.
낙서장
2009. 8. 24.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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