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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 나무집 -
임나라 지음, 노성진 그림/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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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나무집> 이야기 16편
도서출판나무에서 펴냈습니다. 사회교육센터에 근무했던 저자가 결손 가정 어린이들을 만나오면서 경험했던 일들을 동화로 엮었습니다. 부모의 이혼, 경제적 어려움, 장애 등으로 수녀원에서 운영하는 고아원 ‘무화과나무집’에 맡겨진 아이들의 이야기 16편을 담았으며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이 느껴지는 이야기가 뭉클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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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설명을 보면 뭔가 절절한 듯 한데 읽어 보니 담담하게 이야기를 풀어 냈어요. 당연하겠죠? 일상이니까요. 불쌍하게도 애잔하게도 볼 필요는 없어요. 그냥 이웃의 모습이니까요. 그렇긴 해도 '아, 그랬겠구나.' 하는 깨달음을 읽는 중간 중간 얻게 됩니다. 놓칠 뻔했던 우리의 이웃의 모습인 거죠.
그러니까 스타벅스 좌파가 되지 않으려면 이런 책을 읽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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