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이 권력을 유지하는 비결과 파훼법
작은 조직에서는 개인역량이 권력유지 여부를 좌우한다. 운과 무관하지는 않지만, 카리스마든 지식이든 역량이 있는 사람이 발언권과 주도권을 가져가기 마련이다. 시간이 지나며 권력자가 지닌 역량이 퇴색해도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역량이 막강했다면 영향력은 쉽게 꺾이지 않는다. 막강한 역량은 권위로 남아, 차기실세가 자기권력이 안정하길 바라서라도 이전 권력자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물론 역량이 사그라든 이전 권력자가 주제를 망각하여 차기 권력자를 모욕하면 겨우 남은 권위가 부정 당하기 십상이다. 반면 수 백명이 넘든지 하는 이유로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기 힘든 큰 조직에서는 유독 무능력자가 권력을 유지하는 일이 잦다. 대개 번잡할 수 밖에 없는 권력자라는 위치는 자극이라는 개념으로 보면 쉴 틈이 적다...
낙서장
2019. 3. 4.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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