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공작같은 기업에 투자하고 싶다
우리나라의 모든 대기업이 온실에 있지는 않다. 그래도 분명 기업활동이 아닌 지독하게 음습한 짓으로 독과점을 유지하는 기업은 상당히 있다. 어느새 한국 기업은 크거나 작거나 할 것 없이 사회적 책임을 규제로만 여기며 사회적 책임을 요구하면 땡깡으로 치부해 왔다. 이러한 시각을 당장에 고치자는 얘기를 할 생각은 없다. 다만 저금리 시대를 겪은 지 오랜 나라에서 저성장 국면까지 맞아, 어떻게든 투자를 통해 활로를 찾고자 한다면 투자자 관점으로 기업을 보는 게 좋겠다. 대한민국에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란 게 그렇게 대단히 부담스러운 수준이 못 된다. 애초에 중소기업에는 별다른 사회적 책임을 기대하지 않는다. 얼마 안 되는 부유한 대기업 정도만이 사회적 책임에 대한 기대와 요구를 받는다. 대개 지역사회에 대한 ..
낙서장
2016. 4. 16. 16:58
반응형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