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우연히 진하게 내린 커피
wizmusa
2021. 4. 10. 16:48

귀찮아서 스푼을 쓰지 않고 커피를 커피핀에 담으려다 왕창까지는 아니고 꽤 쏟아 버렸다. 계속 귀찮았던 터라 쏟은 양 그대로 커피를 우렸다. 평소보다 시간을 더 들여서 커피를 내리게 되긴 했지만 진한 향이 예상보다 괜찮았고 어차피 아이스 커피를 마시려던 참이라 더 괜찮았다. 세상 일이 줄곧 이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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